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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정부 약속 국가산업단지 조성 난항

정부가 책임지고 첨단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해야

동두천시 정부 약속 국가산업단지 조성 난항

정부는 2014년, 국가안보를 이유로 동두천 미군 공여지 반환을 2020년경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공여지 반환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아직도 반환 시기에 대한 국가 차원의 입장 제시나 논의도 없는 상태이다. 이러한 이유로 동두천은 총 25조 1,811억 원, 매년 5,278억 원의 천문학적인 피해와 연간 300억 원의 지방세 손실을 감수하고 있다. 결국 동두천은 발전에 필요한 모든 성장 동력을 상실했다. 국가안보를 위해 70년이 넘도록 특별한 희생을 감내했으나 남은 것은 정부의 무관심과 외면뿐이다. 최근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시민 총궐기대회에서 강력한 대정부 투쟁 의지를 드러냈다. 박 시장은“동두천은 이제 더 이상 일방적인 희생을 하지 않을 것이다. 궐기대회를 통해 9만여 시민도 한마음인 것을 직접 확인했다. 앞으로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가 동두천에 약속한 사항을 전부 이행할 때까지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2014년 미2사단 동두천시 잔류 결정의 보상 차원으로 정부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그 후 단계별 개발이 시작됐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기간은 2031년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사업 위치는 경기도 동두천시 상패동 일원, 사업비는 1단계 1,054억 원, 2단계 2,695억 원이다. 총사업 규모는 25.8만평이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1단계 사업은 공정률 60%를 달성했다. 국가산단 입주 대상은 전자, 인쇄, 의료 등 13개 업종이며, 현재 준공 전 선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가는 평당 160만 원이나 동두천시에서 5%를 지원하여 평당 157만 원 정도이다. 또한 산업 용지 매입 대금을 일시불로 납부할 경우 최대 8%의 한국토지주택공사 선납 할인을 적용받아 약 140만 원대로 토지 매입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분양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동두천시와 LH 간 체결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사업시행 협약서에 따르면‘사업준공 이후 산업시설용지가 미분양될 경우, 산업단지의 활성화 및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동두천시가 사업준공 후 3년이 경과된 시점의 미분양 산업시설용지를 100% 매입해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사실상 동두천시가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모든 책임을 떠안고 있는 셈이다. 국가산업단지 2단계 약 20만평 확대 개발 사업은 신소재 복합사업, 바이오 융합사업, 차세대 기계전자산업 등 신산업 업종을 배치할 계획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사전용역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기업의 사전 입주 수요조사를 3차례 수행한 결과 2단계 개발 용지 대비 기업의 투자수요가 턱없이 부족하여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이 중단되는 등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 2023년 6월 20일 국방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내 AI센터 유치를 건의했다. 9월 4일에는 대통령 직속의 지방시대위원장을 만나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요청했다. 올해 2월 26일에도 국무총리를 면담하여 정부 주도 사업 추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국비 지원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협치와 광폭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국가산업단지 2단계 확대 개발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업 기간 장기화에 따라 개발 비용 및 물가 상승 요인으로 인해 조성원가가 기존 1단계 평당 분양가 160만 원 대비 2단계 평당 분양가가 약 140% 상승했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2단계 예상 분양가는 평당 230만 원으로 추정된다. 국가산업단지 분양가 상승으로 인해 산업 용지의 입주 수요가 매우 낮아져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자체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국비 투자 및 분양가 인하를 통해 선도 기업 유치를 유도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신속 통과)가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2단계 사업 부지에 선도(앵커) 기업의 유치를 위해서는 논산방산국가산업단지 등에 기술연구센터가 설치된 것처럼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에도 국방 등 첨단 관련 연구소가 필요하다. 국가산단 2단계 개발은 반드시 첨단특화 사업단지로 조성해야 한다. 경기 북부에 하나뿐인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희소성과 경쟁력을 모두 갖추었다. 인근 산단 대비 분양가가 약 20% 저렴하며 전기, 통신, 수도 등의 기반 시설이 구축되어 있다. 교통인프라, 인력수급, 정주 여건, 개발가능성도 경기 북부 권역 중 가장 적합하다. 그중 교통인프라가 매우 탁월한데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와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가 초인접(1km) 하여 국도 진입과 이동이 매우 용이하다. 향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동두천에서 서울까지 30분대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취득세 75% 감면, 5년간 35% 재산세 감면 혜택과 공장용지 매입 시 부지 매입비를 5%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국가산업단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규모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박형덕 시장은“미군기지 반환 지연에 따라 정부가 약속한 30만평 규모의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힘든 상황이다. 정부가 평택과 용산에 막대한 국비를 투자해 지원한 것처럼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도 전적으로 국가가 책임지고 지원해야 한다. 앞으로 국가 주도 첨단특화 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환 고양시장 시군종합평가 철저 준비 당부

시군종합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을 목표 설정 집중호우 대비 지하차도 등 안전시설 사전점검 당부

이동환 고양시장 시군종합평가 철저 준비 당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8일 고양아람누리 생활문화센터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시정 주요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시군종합평가는 국정과제와 경기도 주요시책을 100여 개의 지표로 평가하는 것이며, 대국민 공개되는 사항인 만큼 고양시의 대외적인 행정 신뢰도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평가”라며 “5월~7월까지 시군종합평가 지표관련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9월, 12월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 달성을 목표로 지표별 실적 향상을 위해 사전준비와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작년에 비해 고양시에 불리한 지표가 증가한 상태이므로 평가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고 계획수립부터 대책을 강구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9월 말 기준 평가이기 때문에 조속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며, 일부 진행이 어려운 지표는 각 부서장들이 책임감을 갖고 실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직원들을 격려해 주시고 꼼꼼히 챙겨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어린이날부터 갑작스럽게 돌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었고, 고양시에서는 다행히 피해가 없었지만 전국 곳곳에서는 안타깝게도 호우 관련 사고 및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펌프장이나 기타 배수시설과 같은 시설물 관리 점검이나 지하차도와 같은 침수 피해가 높은 곳에 대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해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다시 발생되지 않도록 지하차도의 철저한 사전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관련 부서에서는 진입차단시설, 경보시설 등을 사전 점검토록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관내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방안에 대해 “현행 계약법령 상 지역제한 입찰 규정이 광역 지자체 기준으로 마련돼 있어 고양시만으로 제한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라며 “다른 기초 지자체와 동일하게 적용받는 것은 불합리하며 현재 경쟁입찰 제한 기준인 광역 지자체에 특례시도 포함하는 방안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부서별로 관내기업 우선 사용을 위한 대책들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기업을 위해서 어떤 노력들을 해야 하는지,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어버이 은혜에 감사 표해

고양시 사회복지법인 효샘 어버이날 기념 작품전시회· 기념행사‘사랑해효(孝)’열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어버이 은혜에 감사 표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사회복지법인 효샘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4월 29일부터 3일까지 5일간 효샘 어르신 작품 전시회,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의장, 한준호 국회의원 및 경기도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한없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함을 표했다. 4월 29일부터 3일까지 토당문화플랫폼 갤러리(구 능곡역)에서 진행한 효샘 어르신 작품 전시회에는 효샘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고양시소규모노인종합센터 등 7개의 산하시설 이용 어르신들이 총 60여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사진, 그림, 민화, 공예품 등 전문가 못지않은 작품은 물론 치매 어르신들이 직접 옛 향수를 표현한 작품까지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됐다. 3일에는 토당문화플랫폼 광장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사랑해효(孝)'를 열어 지역 및 산하시설 어르신 200명을 모시고 다양한 축하공연과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기념품 증정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순이 사회복지법인 효샘 이사장은“산하시설 어르신들께 감사와 공경의 마음과 지역사회 내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고자 본 행사를 준비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효샘은 2001년 고양시 최초 민간자생단체 활동을 시작으로 2011년에 사회복지법인 창립 이후 노인복지 전문법인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고양시 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노인복지관, 어르신복지센터 등 7개의 산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강수현 양주시장 옥정2동 경로잔치 참석

어르신들의 건강 기원

강수현 양주시장 옥정2동 경로잔치 참석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7일 관내 옥정호수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년 옥정2동 孝 경로잔치’에 참석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옥정2동 체육회(회장 최철민)가 주관하고 통별 통장과 7개 사회단체에서 준비한 것으로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시·도 의원, 옥정2동장, 노인회 회원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로 시작해 신대감과 친구들, 트로트 가수 나예준, 양주 청소년 댄스팀 Y-Teen, 율정초 댄스팀 드림걸스, 기진서 옥정7 통장의 축하 공연 등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이어졌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힐링의 시간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장을 마련했다는 후문이다. 최철민 옥정2동 체육회장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사를 준비한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민이 화합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옥정2동 체육회와 통장 및 사회단체장님에 감사드리며 어르신이 행복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고양어린이박물관 어린이날 축제 성료

고양시 대표 어린이날 축제에 어린이 가족 약 4,000명 참여 이동환 시장 참석해 어린이와 함께 놀이·소통의 시간 가져

고양어린이박물관 어린이날 축제 성료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산하 (재)고양문화재단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5월 4일(토), 5일(일) 양일간 개최한 「2024 들썩들썩 놀자 페스티벌 : 어울림 놀이터」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축제에는 약 4,000여명의 어린이 가족들이 참여해 놀이·체험을 즐기며 뜻깊은 어린이 날을 보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이동환 시장이 축제 현장을 방문해 아이들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아이들과 함께 농구 골대에 공 던져 넣기도 함께 하며 놀이체험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어린이를 안아주고 격려하면서 가족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 어린이박물관 어린이날 축제는 2017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수많은 어린이 가족들이 찾는 고양시 대표 어린이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어울림 놀이터’를 주제로 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 및 조부모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놀이와 체험의 장으로 꾸렸다. 어린이 가족 모두 함께 어우려져 다양한 재료를 탐색해 놀이해보는 어울림 놀이터, 들썩들썩 신바람 나는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지는 신바람 놀이터, 다양한 메이커 체험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우당탕 놀이터, 야외 잔디에서 가족들과 자유로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놀이터 등 크게 네 개의 존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고양경찰서, 고양소방서, 고양시 도서관센터, 경기아트센터, 중부대학교와 함께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마련해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서 “어린이 체험활동이 풍부하고 다양해서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양일간 약 4,000여명의 어린이 가족이 참여하며 축제장 전역에 많은 어린이 가족들의 웃음소리로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안전하고 즐거운 어린이날 축제의 장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주신 고양경찰서, 고양소방서, 고양시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고양시 장애인 재활의료 접근성 높인다

이용자 100% 만족, 우울감↓ 삶의 질↑

고양시 장애인 재활의료 접근성 높인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고양시 등록 장애인 수는 42,414명으로 경기도에서 수원시 다음으로 많다. 인구 107만 중 약 4%를 차지하는 장애인 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장애인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내 의료기관과 연계한 장애인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경기도 멘토 보건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중심 건강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통합적인 맞춤형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차별 없는 장애인 건강권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재가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11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의료연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형 재활팀’을 운영한다. 시설이나 의료기관이 아닌 집에서 생활하는 재가 장애인들은 이동 제약,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2차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재활의료기관 퇴원환자의 경우 연계서비스 체계가 미흡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일산동구보건소는 관내 등록 장애인과 예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재활의료기관과 연계한 방문재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 지역의료기관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기능형 재활팀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찾아 진료와 재활 자문을 진행한다. 대상자들은 일상생활·신체·인지기능 등을 세부적으로 진단받고 문제점 파악이 가능하다. 작업치료, 물리치료, 인지재활치료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상황에 따라 집단진료나 의료기관 동행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주거환경 진단과 복지용구 지원, 사용훈련·교육도 제공한다. 지난해 51명의 장애인들이 ‘기능형 재활팀’서비스를 이용했고 100%의 만족도를 보였다. 평가 결과, 삶의 질은 0.592에서 0.763으로 향상됐고 우울척도 점수는 140에서 109로 22% 감소했다. 이중 17명은 의료기관 퇴원 후 재활사업으로 연계된 사례로 재활서비스 종료 후에도 유선모니터링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업무협약 체결로 참여기관이 늘어나면서 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동구보건소는 기능형 재활팀 외에도 지역자원과 연계해 건강증진, 재활치료,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 장애인 건강권을 향상하는 다양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진행한다.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시설 장애인들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건강검진 ‘바퀴달린 일산동구보건소’를 시행하고 있다. 간호사, 작업치료사, 치과의사 등 보건소 의료인력이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기초검진과 건강상담, 구강보건교육, 간단한 운동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검진결과 정밀검사나 전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하고 있다. 고양시 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 ‘장애인 몸짱만들기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민건강센터에서 재가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생활체육지도사가 매주 보치아, 라켓룬 등 다양한 장애인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재가 장애인들의 재활을 촉진하고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해 고양시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원예치료, 웃음치료 등 그룹 심리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공예·건강교육 그룹수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성과 대회’에서 2년 연속 국립재활원장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멘토보건소로 선정되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수행능력과 지역사회재활협의체·유관기관 협력체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멘토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을 선정, 사업운영과 우수사례 정보를 멘티 보건소와 공유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지난해 경기 광주시 보건소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이 일산동구보건소를 방문해 재활사업 노하우를 공유 받았고 지난 4월에도 하남시 보건의료센터가 방문하는 등 벤치마킹을 위해 타 지자체 기관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정보 공유, 신규 보건소 및 담당자 상담·자문, 견학프로그램 기획, 지역의견 수렴· 건의,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권역재활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경기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천도자기축제 38만 여명 축제장 찾아 성황리 폐막

이색적인 볼거리,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로 참여자, 관람객 모두 함박 웃음 축제 폐막 행사 대신 자원봉사자와 함께 감사 나누며 따뜻하게 마무리

이천도자기축제 38만 여명 축제장 찾아 성황리 폐막

지난 4월 25일 개막한 이천도자기축제가 1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38회째를 이번 축제는 축제 기간동안 38만 여명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더욱 새롭고 풍성한 축제 구성을 즐기며 축제에 참여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축제에서 볼 수 없는 수준 높은 전시 구성이다. 이천 도자의 우수성을 알리는 명장전을 중심으로 해외교류 도자 전시 및 현대작가 공모전 등,도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집중도 높은 전시 구성으로 축제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관심과 발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판매 거리의 각양 각색의 도자기는 관람객들에게 구경하는 즐거움을 제공하였고, 곳곳에서 들려오는 버스킹 공연은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축제 주제인 친환경을 콘텐츠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가정내 플라스틱을 가져오면 도자기를 구입할 수 있는 쿠폰으로 교환해주면서 도자기 사용을 홍보함과 동시에 도자 판매율까지 한층 끌어 올렸다. 축제가 종료되는 지난 7일엔 폐막행사를 대신하여 12일간 축제 운영을 위해 봉사한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위한 감사의 자리를 통해 도자예술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선물 전달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훈훈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제기간 중 함께 협조하고 참여해준 자원봉사를 비롯하여 각종 축제 추진 관계자 및 관계 직원에게 행사 운영에 대한 노고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축제기간 내내 많은 국내‧외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이천도자기축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자 문화의 중심 축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해가 거듭할수록 이천도자기축제가 세계인이 주목하는 축제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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