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은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경기도의회 여성의원 워크숍’에서 “지방분권을 성평등과 연결해 생각해보면, 민주주의라는 같은 미래를 지향하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지방분권, 성평등은 기존의 불평등한 권력 관계를 재구성한다는 점에서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방자치분권시대와 여성’을 주제로 강의한 염태영 시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서로 다른 정부의 단위일 뿐인데 중앙을 정부의 중심·상위·표준으로, 지방은 주변·하위·비표준으로 생각하는 고정관념이 있다”며 “이...
성남시는 올해 지역 내 초중고교가 시행하는 86개 교육 사업에 29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월 18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이 보조금 지원 요청한 학교별 필요 사업에 대해 현지 조사, 타당성 검토, 심의 등을 거쳐 심의 안건 모두 교육경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분야별 지원사업 규모는 학교 외벽 교체공사 등 교육환경개선 56개 사업 84억원, 빛깔 있는 학교혁신 등 성남형교육 6개 사업 84억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등 교육과정지원 13개 사업 65억원, 11개교의 실내 체육관 건립 사업 61억원...
남양여객이 23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하면서 수원시가 시민들에게 대체 버스노선을 알린다. 남양여객이 운행하는 버스는 11, 400, 400-2, 400-4, 50-2, 50-3, 50-4, 50-5, 50-6번, 999번이다. 연무동 차고지에서 안산시를 오가는 11번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수원역에서 909(성우운수)·707(태화상운)·110번(경원여객) 버스를 타면 된다. 광교웰빙타운에서 400, 400-2, 400-4번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6번 마을버스를 타고 수원역까지 가면 된다. 수원역에서 화성시를 가는 버...
수원시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다양한 무료·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통큰 이벤트’가 더 커진 혜택으로 돌아온다. 2016년부터 매년 ‘카톡친구 통큰 이벤트’를 펼쳐 호응을 얻은 수원시가 전년보다 혜택이 대폭 늘어난 ‘2019 통큰 이벤트’를 3월 1일부터 시작한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수원시’와 친구를 맺으면 박물관·미술관, 관광체험 시설, 문화공연, 주요 관광지, 스포츠 경기 등을 무료·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다. ‘수원시 카톡친구’가 무료·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은 32개소...
수원시가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19년 3월 4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다.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은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신청을 받고, 관외 학교 신입생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모·접수’ 게시판에서 ‘2019년 수원시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금 신청’을 클릭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5일까지이고 교복지원금을 받는 고등학교 신입생은 1만 2936명이다...
수원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 가운데 하나로 5등급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금액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부착 장치에 따라 373만 원부터 976만 원까지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가격의 약 90%를 지원하며 예산 11억 원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2003~2007년에 제조된 5등급 경유자동차로, 종합검사(매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총 중량 2.5t 미만 차량과 저감장치 부착을 원하는 2.5t 이상 차량 (공동)소유주다. 소유 차량이 5등급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환경부에서 운영 중인 자동차배출가스등급...
수원광교박물관에서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영토라는 분명한 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만날 수 있다. 수원광교박물관과 독도박물관(울릉군)은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수원광교박물관 2층 사운실에서 전시회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를 연다. 전시회가 시작되는 2월 22일은 일본이 매년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열어 독도 관련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며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날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과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독도 관련 조형물 64점을 만나볼 수 있다....
국제자매결연 15주년을 맞은 수원시와 베트남 하이즈엉성이 교류·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9일 하이즈엉성 주 정부 청사에서 웬 드엉 타이(Nguyen Duong Thai) 인민위원장을 접견하고, ‘대한민국 수원시-베트남 하이즈엉성 교류·협력 계획(2019~2022)’ 실행 협약을 체결했다. 2004년 7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수원시와 하이즈엉성은 그동안 대표단이 양 지역 대표 축제에 방문하고, 수원시청 배구팀이 하이즈엉성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등 문화·체육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협력을 해왔다. 하...
수원시가 3월 5일부터 11월까지 장안구 송죽동 만석공원 내 ‘수원시 목공 체험장’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공 체험 프로그램은 버려진 산림자원을 활용해 생활용품을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수명을 다한 나무를 다듬어 다용도 수납함, 나무 도마, 의자, 연필꽂이 등을 제작해 볼 수 있다. 지난해 9월~11월까지 진행된 무료 시범운영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어 올해는 프로그램 횟수와 참여 인원을 늘렸다. 수시형(매주 화·목·금, 오전·오후 각 20명), 정기형(매주 수·목, 각 20명), 주말 가족형(매주 토, 오전·...
염태영 수원시장은 14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현 공공 발주 시스템은 공사비·기간 과다, 하도급에 따른 책임시공 부재 등 문제가 있다”면서 “지역 제한 범위를 조정하고, 전자입찰제도를 개선하는 등 현장 여건에 맞는 법령·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김현미 장관은 “국토교통부도 공공기관 관급공사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염태영 시장은 국토부에 ‘신분당선 연장선 조기착공 추진’ 등 수원시 주요현안을 설명하며 “국토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