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2일 “오로지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학교 만드는데 모든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주훈지, 이하 경기교총)와 2023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을 교육답게, 학교를 학교답게’라는 문구를 언급한 뒤 “학교를 학교답게 하려면 선생님들을 선생님답게 모셔야 하고, 선생님들이 존중받고 존경받아야 하며 학생은 학생다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
경기도가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으로 6개월 동안 게임 음악을 활용한 재즈 공연, 인기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한 메타버스 게임 등 12개의 결과물을 만들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가교 역할을 맡아 콘텐츠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실력 있는 도내 중소 제작업체가 우수 케이(K)-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경쟁 관계에서 벗어나 상생하며 경쟁력을 높인 ‘기회의 상생 모델’로 평가받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3 K...
경기도가 돌봄 공백을 없애기 위한 ‘경기 360° 돌봄’ 정책을 도민에게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서는 돌봄의 가치를 인정하고 투자해야 한다는 데 전문가들과 뜻을 모았다. 경기연구원은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과 공동으로 ‘경기 360° 돌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는 이번 주를 돌봄 주간으로 만들었다.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돌봄을 통해 돌봄의 빈 곳을 360도 전부 채우고 싶다. 그래서 의욕적으로 이와 같은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4일 일상에 침투한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마약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을 환기시키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추진 중인 범국민 예방 캠페인이다. 지난 4월 25일 배우 최불암 씨가 처음 참여한 이래 현재까지 진행 중으로, 캠페인 이미지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재해 마약 퇴치 의지를 밝히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의 지목을 받은 염 의장은 의...
경기도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현장에서 직접 도민과 소통하기 위해 운영한 열린 이동민원실 ‘파란31 맞손카페’가 22일 수원시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쳤다. ‘파란31 맞손카페’(이하 맞손카페)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초심을 다지고 현장에서 도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찾아가는 민원실이며 1대의 트럭과 1대의 버스가 각각 경기 북부, 남부 31개 시군 전역을 돌며 각종 민원과 ‘도지사에 바란다’ 등을 접수하는 역할을 맡았다.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지난 한 달간 맞손카페에는 총 2,2...
경기도가 경기북부 장애인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거점 기관인 ‘경기도 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북부 누림센터)’를 양주시에서 개관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양주시 고삼로43번길 북부 누림에서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해 “도비 2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양주시와 함께 경기북부지역에 누림센터를 설립했다”라면서 “전국에 있는 장애인들이 경기도에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장애인들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다 같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북부 누림센터는 수원에 위...
경기도가 고른 기회 제공을 위해 도 산하 공공기관의 통합공채 시기를 3월과 9월로 정례화한다. 공공기관 장애인고용률을 현재 3.9%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기 내인 2026년까지 5%로 확대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육아휴직자를 별도 정원으로 관리하는 인사 제도도 도입한다. 박노극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1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민선8기 경기도 공공기관 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으며 기본계획은 더 고른 기회, 더 좋은 변화, 더 많은 자율과 책임, 더 커다란 혁신과 도전이라는 4...
경기도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주관으로 34개 산·학·연·관 기관이 참여해 경기도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가 출범했다. 경기도는 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 업무협약식과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기초지자체 7곳(용인·화성·성남·안산·평택·이천·안성), 중앙기관 2곳(경기남부경찰청, 평택직할세관), 민간협단체 3곳(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
경기도가 오는 22일로 예정된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밤 맞손토크’를 잠정 연기하고, 피해를 입은 도민에 대한 지원과 재난상황 점검 및 대처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안내 문자를 초청 대상인 약 1만 명에게 발송할 예정이며 안내 문자는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경기도민 중에서도 피해를 입은 분들이 계십니다. 경기도는 국가적 재난을 한마음으로 이겨내고, 피해 복구와 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행사 연기를 결정했습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을 담은 특별 지시사항을 시군에 통보했다. 경기도는 11일 오전 8시에 가동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단계를 오후 1시부로 비상 1단계로 격상한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시군 등에 전파한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대응체계 선제 가동, 반지하주택 등 침수 발생 대비 수방 자재 사전 설치, 취약계층 안전관리 철저, 지반 약화, 토양 함수비 증가로 토사유출, 옹벽 붕괴 등 피해에 대비한 예찰·점검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