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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개소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대화 다함께돌봄센터’가 지난 18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될 때까지는 긴급돌봄 서비스만 운영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2019년 1월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지자체가 설립하는 새로운 개념의 아동돌봄 시설로, 학교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단위의 촘촘하고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의 지역아동센터가 주로 취약계층 아동이 돌봄 대상이었던 것과 달리,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제공되는 보다 보편적인 돌봄서비스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고양시에는 2020년 1월에 ‘중산 다함께돌봄센터’가 처음 개소한 데 이어, 이번 ‘대화 다함께돌봄센터’가 2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대화 다함께돌봄센터’는 일산서구 대화마을 5, 6단지 커뮤니티센터 3층에 위치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아동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같은 단지에 있는 대화마을 작은도서관, 현재 운영 중인 고양시 1호점 ‘중산 다함께돌봄센터’와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협력을 통해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대화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6세부터 12세까지의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방과 후 돌봄, 숙제 지도, 학습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용료는 무료며 급·간식 비용만 이용자가 부담하면 되고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에는 13시부터 19시, 방학 기간에는 9시부터 18시이다. 고양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이번에 개소한 2호점 ‘대화 다함께돌봄센터’에 이어 올해 7월에는 덕양구 주교동 어울림플랫폼 주민커뮤니티센터 2층에 3호점이 문을 열 계획이다. 올해 안에 고양시에는 총 3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가 마련돼,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주도적인 돌봄공동체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고양시 2호점 ‘대화 다함께돌봄센터’는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이 위탁운영하며,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근한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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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 박차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올해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해 이산화탄소 1,529톤을 저감하는 등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정부의 그린뉴딜정책 관련 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여 다수의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전년 대비 764%에 달하는 예산을 이미 확보해 올 한해 사업 추진을 위한 토대도 마련했다. 시는 작년 9월까지 시행한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재생에너지 3020 부문에서 전체 2위, 평균 대비 2배 이상의 보급 기록을 세울 정도로 재생에너지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작년 말 기준 에너지자립률 11%를 달성해, 2030년까지 에너지자립율 20% 달성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 및 고양시 ‘에너지비전 2030’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있는 중이다. 전년도 성과에 이어, 2021년 시는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보다 확대 추진해 청정에너지 보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64kW), 미니태양광 지원사업(87kW),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180kW) 등 민간지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유휴 부지를 이용한 태양광발전설비 설치(5곳, 419kW),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646kW), 시민햇빛발전소 조성사업(1,151kW) 등이다. 이 중,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민간주택, 공공시설 등 지원대상이 혼재되어 있는 구역에 1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이며 한국에너지공단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5억8천만 원을 확보해, 올해 민간주택 143개소에 태양광설비 405kW와 지열설비 140kW, 공공건물 6개소에 태양광설비 101kW 등을 설치하게 된다. 또한 작년부터 제2자유로 법면 3개소에 추진 중인 시민햇빛발전소 조성사업(1,151kW)이 올해 완료되면 총 7개의 시민햇빛발전소가 조성되고, 시는 향후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햇빛발전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탄소중립도시의 조기 달성을 위한 의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지난 12월에는 분야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40명으로 COP28(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2023년 개최 예정인 COP28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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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롯데백화점구리점에 Green 남양주오픈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지난 18일 롯데백화점 구리점(점장 조시훈) 지하1층 식품관에 남양주시 로컬푸드 판매존 ‘Green 남양주’를 오픈했다. 앞서 남양주시와 롯데백화점 구리점은 지난 13일 ‘로컬푸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양주시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Green 남양주’는 남양주시 농산물 생산·가공농가 총 9개소가 참여하여 구성된 판매존으로,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먹골배즙을 비롯해 꿀, 장류 등 100여개 상품이 진열·판매되고 있다. 특히 ‘Green 남양주’는 도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소비자와 생산자 간 만남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농산물 유통브랜드 공동 개발 추진 등을 통해 다양한 품목으로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이에 구형서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지역의 로컬푸드와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대형마트, 아울렛 등과 연계하여 로컬푸드 매장을 확대해 나가며 안전한 먹거리 유통체계 구축과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롯데백화점 구리점과 협력하여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보 및 마케팅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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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6급 승진자 대상 온라인 교육 실시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지난 18일부터 6급 승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N:LIVE] 6급 승진자 교육』을 진행하며, 2021년 실천적 인재양성의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실시간 화상방식으로 양일간 진행됐으며, 리더와의 대화를 통한 시정이해,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MZ세대의 이해 등 실무자에서 벗어나 팀의 리더로서 관점을 전환시킬 수 있는 강도 높은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친해져도 괜찮아’라는 부제로 실시된 랜선 팀빌딩 과정은 직원 간 퀴즈대결로 진행되어 자칫 지루하고 어색할 수 있는 비대면 교육에 재미를 더하고, 서로 간 협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는 평이다. 19일 진행된 교육에서 팀장들과의 자유로운 대화시간에 참석한 조 시장은 “이제는 정말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실무자의 관점에서 벗어나 조직 전체를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할 것”이라며 “항상 절실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업무를 대하고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히 조 시장은 “우리시 중점 추진사업인 쓰레기 20% 감량과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노력도 혼자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다. 여러분들이 힘을 합쳐 함께하고 있고 시민 분들까지 함께 해준다면 우리가 많은 변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시정 현안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조 시장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이다. 매일을 내가 나를 위해서 성실하게 살며, 후회를 남기지 않는 인생을 살기 바란다”라며 인생선배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한 교육생은 “승진 후 그만큼 역할과 책임이 커져 어깨가 무거웠는데 많은 지식과 스킬을 전수받은 시간이었다. 지금 조직에서 나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우리시의 여러 가지 전략이 단순히 전략으로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팀원들과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추진력을 높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실무자일 때는 몰랐던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팀 운영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시장님과의 대화시간이 많이 긴장됐었는데 소탈한 대화를 통해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을 갖게 됐다. 우리시 정책들을 더욱 깊이 있게 알게 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시는 6급 승진자 교육에 이어 7급, 8급 승진자에 대한 교육을 연이어 진행하며 체계적으로 ‘인적자원 고도화’를 실시, 실천적 인재양성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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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민방위 비상대비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민방위 비상대비업무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과 국무총리 및 행정안전부장관 민간인·공무원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민방위 업무 유공 표창은 행정안전부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민방위분야에서 헌신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관, 단체, 공무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이천시는 경기도 최초로 카카오톡, QR코드를 통한 “스마트 민방위교육 전자통지 및 출결관리 시스템”으로 효율적인 민방위 교육 관리를 시행하였으며,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기능개선사업으로 초등학교 인근 시설에 “주민친화형 비상급수 그림벽화사업”을 진행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비상대비훈련분야에서는 설봉공원 일대에서 대형산불 및 긴급환자발생 인명피해 대비 “군부대와 함께하는 재해·재난대비 지역특성화훈련”을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실시하였고,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자연발생적 재난·재해, 다중이용시설의 대규모 화재 및 테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전국최초로 “온라인 복합재난대비 통합시범훈련”을 최소한의 관람인원과 유튜브·페이스북을 활용한 실시간 중계를 통해 비상대비훈련의 모범사례로 많은 언론에서 극찬을 받았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비상대비 상황이나 재난으로부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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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교육 점검용인시는 지난 18일부터 2월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860곳 보육교직원 7752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현황을 전수 점검한다고 밝혔다. 아동 학대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아동 권리 증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보육교직원들의 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인 보육교직원은 매년 1시간 이상의 관련 교육을 이수하도록 돼 있다. 점검은 각 어린이집이 아동학대예방 교육 자료를 활용해 자체 교육과 진단을 한 뒤 결과를 구 또는 시에 제출하는 식으로 진행되며 담당 공무원은 이를 바탕으로 미실시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독려하는 등 지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기흥구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규·변경인가를 받은 어린이집 및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비대면 영상교육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 점검을 비롯해 앞으로 꾸준한 관리·감독으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현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육전산망이나 구 자체 보육소식지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에 아동학대 신고의무와 아동학대 신고 절차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보를 꾸준히 안내하고 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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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올해 인구 1.87% 증가올해 용인시 인구성장률은 전체 인구의 약 1.87%로 예상되며 연말엔 11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는 지난 17일 시의 인구구조와 이동 추이, 결혼과 출산에 따른 통계, 미래인구 추계 등 인구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예측된다고 밝혔다. ‘2020년 숫자로 보는 용인시의 인구변화’라는 이 보고서는 지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용인시민의 지역·연령·세대별 인구 변화 양상을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시는 결혼과 출산을 비롯한 사망, 고령화 등 사회문화적 요인에 따른 인구변화 추이도 함께 분석해 이 보고서를 향후 아동과 가족, 노인 대상의 맞춤형 지원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에선 지난 2009년부터 11년 동안 전출보단 전입 인구가 많았는데 특히 2019년엔 15세 미만의 아이를 둔 25~39세 젊은 부부가 5만3559명으로 가장 많이 전입했다. 이들이 용인시로 전입하는 이유로는 주택이 32.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가족(27.4%), 직업(22.5%)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아이를 키우는 젊은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돌봄·육아·주택 관련 정책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용인시의 내국인 인구는 지난 2005년에서 2019년까지 52.8%가 증가했으며 각 구별로는 처인구가 29%, 기흥구는 94.3%, 수지구는 35.6%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곳은 기흥구 동백동으로 집계됐다. 연령별 인구비율을 살펴보면 35~54세가 가장 많은 35.4%(37만4859명)를 차지했다. 0세부터 6세까지 영유아 비율은 전체 인구의 6.4%인 6만7627명, 25세부터 34세 청년인구는 전체의 11.9%인 12만5853명으로 나타났다. 57~65세인 베이비부머 세대는 11만명으로 10.8%를 차지했으며 65세 이상은 12만3817명으로 12.6%로 나왔다. 이들 상당수 처인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제활동의 주축이 되는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75만9667명으로 전체인구의 71.7%를 기록했으며 지난 2011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과 출산에 대해선 남자의 평균 초혼 연령이 33.6세, 여자는 31.1세로 나왔으며 출산연령은 33.8세로 합계출산율은 0.936명으로 집계됐다. 시민들은 저출산의 원인으로 자녀 양육의 부담에 31.2%로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필요한 정책에 대한 질문에서는 보육비 및 교육비 지원(29.3%), 육아휴직제 확대 등 제도 개선(21.1%) 등을 꼽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0여년간 용인시가 눈부신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꾸준히 성원해준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번 보고서를 다양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시민 중심의 일류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용인통계 홈페이지(www.yongin.go.kr/est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용인시 내국인 인구수는 107만4176명, 외국인을 포함하면 109만908명이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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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강천역도시개발계획 기본구상용역추진여주시(시장 이항진)의 숙원사업인 여주~원주 전철 복선화 및 강천역 신설 중 복선화 타당성 재조사가 지난해 12월 29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여주시는 여주~원주간 전철 복선화가 확정된 만큼 다음은 여주~원주 전철 사업 구간 내 역 없이 무정차에 따른 지역단절로 인한 사회문제 해소를 위해 강천역 신설에 주력하고 있으며, 강천역 신설 추진에 대비하여 강천역 도시개발계획 기본구상 용역을 작년 12월에 착수했다. 본 도시개발계획 기본구상 용역의 사업면적은 약 247,000㎡로 주거, 상업, 기반시설용지 등을 설치하기 위한 기본구상을 목표로 하고 금년 도시개발계획 모델을 제시하고 (가칭)강천역세권 도시개발구역지정을 위한 세부개발계획을 수립하여 강천역 신설과 개발을 위한 여건을 마련하여 중앙정부에 건의한다는 것이다. 여주시는 월곶~판교~여주~강천~원주 등 수도권 광역철도 교통망을 기점으로 수도권 부동산 정책해소를 위한 신도시 모델을 제시하면서 수도권 인구유입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람이 살기좋은 여주, “사람중심 행복여주” 구현을 위한 “친환경 도시모델 구축 및 여주로의 인구유입 촉진에 목적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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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주시의 코로나 1년을 되돌아보다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역설적이게도 ‘사람 중심 여주’의 잠재력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 전국 최초로 비대면 읍면동 영상회의와 신속PCR 검사를 도입하고 경기도 최초의 농민수당을 실시해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었으며 ‘읍면동 스마트 영상회의’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행정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서 일 년간 여주시에는 전국 최초, 전국 최고 타이틀이 가득하다. 코로나19가 작년 2월 23일 심각단계로 격상하자 여주시는 2월 25일부터 바로 시정운영전략 영상회의를 실시했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당일 보고와 회의가 꼭 필요했지만, 대면으로 감염의 위험이 있는 만큼 선택한 영상회의는 비대면 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따라 도입하며 관련 노하우를 문의하기도 했다. 19일 기준으로 영상회의는 330일째 이어가고 있으며 영상회의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누구나 볼 수 있어 코로나19로 불안해하는 시민들에게는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었다. 또한 각 마을의 상황들을 매일 매일 보고 받고 공유하기 때문에 마을방역단, 민간단체방역단을 빠르게 구성하고 여주시 방역단과도 연계하는 등 선제적 방역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전국 최초의 견고한 시스템 구축을 바탕으로 20일 국내에서 코로나 19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167일 동안이나 확진자가 없었다. 여주시는 12월 23일부터 코로나19 선제대응을 위해 채취에서 진단까지 1시간 내에 끝낼 수 있는 ‘신속PCR 검사방법’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모든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사를 실시해 26일 만에 여주시민 11만1,897명 중 25.3% 2만8,299명이 이용해 그중 17명의 양성 확진자를 찾아냈으며 여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10,972건, 임시선별진료소(가남읍) 2,217건을 합하면 4만2천 건을 넘어 인구 대비 여주시 검사 건수가 전국 지자체 중 최고 수준이다.(1월 18일 18시 기준). 이런 결과로 여주시에서는 19일 국회에서 미래와의 대화: 코로나19 클린국가로 가는길에서 신속PCR을 방역과 경제활동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정확성과 신속성 모두를 겸비한 신속PCR에 대해 시민들도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신속 PCR검사를 받은 시민 2만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91%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응답자 상당수가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답했다. 또한 “추운 날씨에 수고가 많다”, “선제적인 방역조치에 감사하다”, “코로나19의 종식을 기원한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대규모 시설에도 선제적 검사를 실시해 여주교도소, KCC 여주공장,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대순진리회 종단 등에 이동검사소를 설치해 종사자와 재소자 등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속PCR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각 시설들에서는 신속PCR검사에 감사하며 지속적인 검사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여주시는 경기도 기초 지자체 중 처음으로 재난기본소득 제공을 공표하고 지급했으며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과 함께 경기도 최초로 추진한 농민수당도 지급하는 등 방역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도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일 년 전례 없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모든 공무원들이 일심단결하여 발 빠르게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하게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공무원들을 칭찬하는 동시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 여러분이 정말 잘 견뎌 내셨고 시장으로서 더욱 노력하여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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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정석 처인구청장, 주요 현안 현장 점검용인시 처인구는 14일 이정석 처인구청장이 관내 주요 현안 관련 사업지와 민원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구청장은 포곡읍 용인레스피아를 방문하여 에코타운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주민편의시설 설치 및 악취 문제 관련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검토했다. 이 구청장은 앞선 12일과 13일에도 경안천 도시숲, 제39호 어린이 공원 조성 현장, 유방동 용인특수학교 진입도로 개설 현장, 모현읍 다목적구장 건립 예정지 등을 찾아 사업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주민 불편 사항을 세심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지속점검하고 주민들이 불편해 하는 점에 대해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정석 구청장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11개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 불편 등을 청취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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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무총리상 포상금 전액 기부용인시는 14일 ‘2020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에서 받은 국무총리 기관 표창 포상금 350만원과 용인시 공무원노동조합이 마련한 성금 150만원을 더해 총 500만원을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공무원 노사문화 인증제에서 백군기 용인시장 명예조합원 가입·노사협의회 운영 등 건전한 노사문화가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12월 국무총리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민선7기 공약 중 하나인 공무원 직장노조 활성화로 받은 포상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 동참해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강윤균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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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새마을지도자 감사패 수여용인시 새마을지도자 감사패 수여식이 14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용인시는 이날 김종억 용인시새마을회장과 김정식 용인시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6명, 부녀회 12명 등 총 20명의 임기 만료 새마을지도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협의회 지도자와 부녀회 지도자는 각각 9년과 6년의 임기 동안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무료급식소 운영, 명절 떡 나눔 행사, 헌 옷 모으기 운동 등 몸을 아끼지 않는 참봉사를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성품 및 재래시장 방역, 마스크 나눔 캠페인, 겨울철 김장 담그기 등 다방면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김종억 용인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은 개인의 성실함과 의지, 만족이 없으면 하기 힘든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참된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을 위한 헌신해 준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용인시와 용인시 새마을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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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치매극복배달서비스 기억키움키트배부여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월부터 2월까지 총 2회기로 나누어 60세 이상 지역주민 및 치매고위험군, 치매환자어르신 700여명에게 코로나 예방물품과 인지강화물품으로 구성된 ‘기억키움키트’를 우편함, 문 앞 배송 등 비대면으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기억키움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막고 지역주민들의 치매예방뿐만 아니라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치매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14일 1차로 배부된 키트는 마스크, 마스크걸이, 학습지 및 색연필, 미끄럼방지 기모양말, 인지달력으로 구성됐으며 2월 초 배부될 2차는 인지강화학습지 뿐만 아니라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버섯키우기 키트와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포스터 및 악력기가 제공된다. 이번 기억키움키트는 단순히 배부에서 끝나지 않고, 4개 권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센터와 연계해 어르신들이 학습하는 동안 생활지원사 및 치매안심센터 직원 등을 통해 학습현황확인 및 정서적지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주시 보건소 치매 담당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잘 극복하고 계시는 모든 어르신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기억키움키트’로 조금이나마 인지저하 방지 및 기억력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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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1동, 안전 점검의 날 운영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진현)는 14일 2021년 안전 점검의 날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 및 동절기 취약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다산1동 안전보안관, 안전지킴이, 다산행정복지센터장 등 15명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 두기 수칙을 지키며 비대면으로 실시되었다. 간담회 논의 결과, 다산1동은 동절기, 해빙기, 혹서기, 집중호우, 태풍 등 계절별, 시기별 특성에 맞는 안전 점검을 실시해 각종 재난으로 인한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제298차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다산행정복지센터 직원, 안전보안관이 참여한 가운데 중촌마을을 방문해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 재난에 따른 국민 행동 요령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올 겨울은 북극한파와 큰 눈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언제나 경각심을 잃지 않고, 세심한 예방 활동과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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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개관식 가져남양주시(시장 조광한)의 새로운 청소년 랜드마크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이 14일 온-오프라인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전 재산을 기부해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고 독립운동에 헌신한 남양주의 역사적 인물 이석영 선생을 기억하고자 선생의 이름 석 자를 도서관에 담았으며, 그 뜻을 이어 미래의 뉴미디어 인재를 양성하는 ‘신흥뉴미디어예술학교’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이종찬 (재)우당교육문화재단 대표,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이 자리했으며, 시·도의원, 관내학교장과 학생 등도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해 이석영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잇는 특별한 도서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내빈으로 이석영 선생의 종손이자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前 국정원장 출신 이종찬 대표와 부인 윤장순 여사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해군작전사령관 재직 당시 ‘아덴만 여명 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한 공을 인정받아 해군참모총장 자리까지 오른 황기철 국가보훈처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열린 개관식은 현판제막식과 이석영 선생 흉상 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공연과 영상이 다채롭게 이어졌으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전국 최초 뉴미디어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이날 2020년 남양주시 청소년 예능대회 대중가요(중등부) 최우수상 수상자 심석중 서민채 학생을 ‘남양주 시민 아티스트 1호’로 선정했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서관 장비와 콘텐츠를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석영 선생에게 드리는 헌사를 통해 “이석영 선생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이 땅에서 우리 후손들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청소년들이 비전을 키우고, 이석영 청년창업센터에서 꿈을 키우며, 이석영광장에 모여 선생의 고귀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기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도서관에서 체류가 불가해 당분간은 축소 운영될 계획이며, 회원가입 및 대출·반납서비스는 개관식 당일 오후 1시부터 정상운영 된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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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고 등급수상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수상하여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하였다고 14일 전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전국 304개 기관(중앙 44,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기초 226)을 대상으로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평가하는 것으로, 3개 분야(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에 대해 서면평가,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여 순위가 결정된다. 우수기관에는 정부표창 및 재정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종합순위는 가등급(상위 10%)부터 마등급(90% 초과)까지 있으며, 남양주시는 평가군 평균인 70.91점 보다 18.95점이나 높은 89.86점을 획득하며 매우 우수 수준인 가등급에 선정되었다. 특히 기관장의 민원에 대한 의지 및 관심도 분야,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이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약자를 배려하고, 민원을 해결하여 남양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제가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시민의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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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관내 코로나19 감염경로 분석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최근 4주간 관내에서 발생한 확진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경로를 분석한 결과, 여전히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2020년 12월 13일부터 2021년 1월 9일까지의 기간 동안 관내에서 발생한 확진 환자 35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 전체 확진자 수는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으나 무증상(138명, 38%)과 친족 간 감염 비율(141명, 39%)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친족 간 감염(141명)을 전파한 선행확진자(89명)의 감염경로를 역추적 분석한 결과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일명 깜깜이(34명, 38%)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 직장(20명, 22%)과 각종모임(20명, 22%)이 그 뒤를 이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 관계자는 “무증상 비율 증가와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깜깜이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은 더 이상 코로나19로부터 안전지대는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깜깜이 사례는 코로나19 방역 업무 추진 시 장애 요소로 작용될 수 있으니 절대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위기 극복에 동참하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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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로컬푸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남양주시(시장 조광한)와 롯데백화점 구리점(점장 조시훈)이 지난 13일 남양주시청 영석홀에서 ‘로컬푸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양 기관은 로컬푸드 판매존 구성을 위한 수차례 사전 미팅과 입점농가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남양주시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 따른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로컬푸드에 대한 정보 제공,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등의 행정지원을 담당하게 되며, 롯데백화점 구리점은 로컬푸드 판매존 운영으로 안정적인 판매를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보와 마케팅활성화에 힘쓸 전망이다. 남양주시 로컬푸드 판매존에는 로컬푸드 생산·가공업체 총 9개소가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먹골배즙, 먹골배도라지청 등 100여개 상품을 진열·판매할 예정으로, 향후 농산물 유통브랜드 공동 개발 추진 등을 통해 다양한 품목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왕숙신도시에 농ㆍ생명 클러스터 산업과 함께 향후 푸드 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업무협약이 로컬푸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모델로서 농가 소득 증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시훈 롯데백화점 구리점장은 “로컬푸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공간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구리점 지하1층 식품관에 자리잡게 될 남양주시 로컬푸드 판매존(‘Green 남양주’)은 오는 18일 오픈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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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중교통운수종사자전수검사 전원음성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달 30일부터 실시한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4,373명 대상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고양시가 첫 시행한 운수종사자 전수검사는 현재 전국적으로 확대, 진행되고 있다. 최근 수도권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가 다수 발견되면서, 고양시는 대중교통을 통한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방역 차원으로 전국 지자체 중 제일 먼저 운수종사자 대상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고양시가 추진한 ‘운수종사자 전수검사’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중점사항으로 보고되었으며, 2021년 1월 6일자 국무총리 특별 지시사항으로 전 지자체에 전달돼 현재 전국 각지에서 운수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드라이브 스루 안심카 선별진료소,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 안심숙소 등 K-방역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고양시가 이번에는 운수종사자 전수검사라는 한발 앞선 시도로 대중교통 방역행정에서도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고양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가까운 일상공간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시행한 이번 전수검사에서 4,373명의 운수종사자 분들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고양시의 버스·택시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돼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갑작스런 한파와 바쁜 업무 중에도 전수검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대중교통 운수종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고양시는 예방수칙 준수 차원에 머물지 않고, 보다 적극적으로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해 108만 고양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들도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막는데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8월 마을버스 285대에 비말차단 격벽을 설치해 운수종사자와 승객의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대중교통 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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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은 미래 자족도시 대전환의 해코로나19가 온 나라를 휩쓸고 있는 지금,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온 국민이 함께 숱한 난관을 극복해 가는 지금, 108만 고양시민들의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져온 고양시가 2021년, 자족도시 대전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인구 100만 특례시란 돛을 올리고 초대형 사업 착공, 광역 교통망 확충, 도시재생 추진 등 자족도시를 향한 힘찬 항해에 나섰다. 이와 함께 일자리·환경·생활안전·복지·인권·문화 등에서 올 한해 역점 사업을 발굴, 추진해 도시경쟁력과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인다. 이 사업들은 민선 7기 들어 차곡차곡 쌓은 미래예산 4천억원이 뒷받침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2021년은 베드타운 꼬리표를 떼고 100만평 경제지도를 구체화해 자족도시로 대전환하는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외연적인 성장뿐 아니라 도시 속을 꼼꼼히 채우는 행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시민 행복을 찾을 것”이라며 한 해의 포부를 밝혔다. ◇ 초대형 사업 착공, 광역 교통망 확장, 전국 최다 도시 재생 추진 등 자족도시 기틀 마련 고양시 100만평 경제지도의 핵심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제3킨텍스 전시장, CJ라이브시티,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 고양성사지구 등이 올해 상반기 또는 하반기 줄지어 착공한다. 올해 고양시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의 주민 손실보상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하반기 착공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한편, 총 755억원의 투자 유치 기금을 조성해 증강현실(VR)·가상현실(AR) 기반 콘텐츠 산업, IT 융합 의료기술 등 신산업 우수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 5위권, 세계 20위권 전시장으로 성장할 제3킨텍스 전시장 국내 최대 42,000석 규모의 아레나가 들어서는 CJ라이브시티, 정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1호 사업인 고양 성사지구, 방송영상콘텐츠 기업이 집적된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 등 자족도시의 기틀이 되는 초대형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재원 마련·행정절차 등을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고양시민 1천명 대상 주요 정책 여론조사에서 고양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1순위가 교통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양시는 서울·수도권을 잇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 힘을 쏟을 계획이며 GTX-A 창릉역 추가 신설, 고양선 신설, 대곡~고양시청~식사 간 신교통수단 도입 등 광역교통대책이 발표되었고 교외선 운행 재개 및 고양·관산 경유 노선 변경, 서해선의 일산~소사선 연장이 확정돼 개통을 추진 중이다. 경의선 4량을 6량으로 증편 운행하고 탄현역 급행 전철 정차로 시민의 출퇴근 편리를 높일 뿐 아니라, 도로의 상습 정체 구간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지난해 일산IC 부근의 출퇴근길 병목현상을 완화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것처럼 사리현IC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주변 도로(81호,82호)를 개설하는 등 올해도 뻥 뚫린 도로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전국 최다 5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는 고양시는 올해 핵심 사업들을 완료해 가시적 성과를 내고자 한다. 고양시는 지난해 능곡역 리모델링, 토당문화플랫폼 조성, 원당 마을안길 개선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올해는 2022년 6월 준공 목표인 화전지역 드론앵커센터 건립과 2023년 완공 목표인 일산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외 특례시 지정으로 108만 대도시에 걸맞은 옷을 입게 된 고양시는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복지혜택 확대, 학교 교육자치 실현, 도시 인프라 확충 등과 관련한 특례사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 서북부 사법서비스 개선과 양질의 법률서비스 혜택을 위해 고양지방법원 승격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신청사 건립 관련 지난해 5월, 덕양구 주교동 제1공영주차장 일원에 신청사 부지를 확정하고 신청사 건립기금 1,000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국제설계공모 등을 진행해 저비용 고효율의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 좋은 일자리 발굴, 소상공인 회복 지원, 청년 경쟁력 향상 등 시민과 함께 성장 고양시는 올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초래한 경제침체·사회불안을 해소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우선,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의 회복을 돕기 위해 노후 점포 수리 지원, 폐업 점포 지원, 100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등을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일자리기금 100억원 전액을 투입해 고양 희망-내일 일자리사업, 고양맞춤형 일자리 운영학교 등을 운영, 총 2,10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양시 미래를 책임질 청년을 위한 정책도 강화한다. 4차 산업 관련 청년 디지털뉴딜 교육 공간 운영, 청년 창업 재정지원,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창업공간 운영 등으로 청년들의 꿈을 뒷받침한다. ◇ 신재생에너지·그린모빌리티·도시숲·장항습지·COP28 유치 등 환경에 과감히 투자 고양시는 100년 내 도시 성패를 가를 주요 변수는 환경이라 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환경과 기후위기 대응에 과감히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탄소 실질 배출량이 제로인 탄소중립도시 구축을 위해 탄소중립도시 로드맵 마련(2월), TF팀 및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 운영, 고양시 기후위기 대응 대도시포럼 개최(5월, 10월), 탄소중립 시민연대와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 진행 등을 추진한다.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689만톤 대비 32.8% 감축 목표를 세웠으며, 목표달성을 위한 92개 세부사업, 42개 실천과제를 추진·점검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도시로서 기후위기에 책임감을 갖고 2023년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생물다양성이 높아 우수한 탄소저장고 역할을 하는 장항습지의 람사르 등록도 추진한다. 몰골복원 사업, 외래식물 및 쓰레기 제거 등을 통해 장항습지 생태계를 보전하고 복원하는 데 힘쓰는 한편, 지난해 개관한 장항습지 탐조대를 통해 시민들이 습지를 탐방하고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시설·민간시설 태양광 발전설비를 늘려 그린 에너지를 보급하고 녹색건축인증 의무적용·노후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지원 등을 통해 고양시에 녹색건축을 보편화한다.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수소전기차 등을 1,500대 이상 보급하고 충전 인프라를 2022년까지 900기로 늘리며, 올 상반기 중 고양시 전역에 공유자전거 1,000대를 보급해 그린 모빌리티를 확대해나간다.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을 잇는 폭 60m, 길이 152m의 대형 보행통로가 올 상반기 착공, 나무 등을 식재해 걷기 좋은 생태공원형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올해 고양시는 자유로 등 미세먼지 저감형 가로수 조성, 장항천 도시숲, 탄현 생태숲, 정발산 둘레길 조성 등을 통해 자연과 도시를 잇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거대한 도시숲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시민안전보험, 고양누리버스, 주차공유제, 제안제도 활성화 등 생활 안전·편리 강화 고양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선정에서 대통령 상 수상,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등 잇단 쾌거를 이뤘다. 올해도 한줄아이디어 창구 등을 운영하고 교육을 진행해 제안의 완성도와 반영률을 높일 방침이다. 올해 고양시민 모두 자동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 안심관리인이 무단투기 순찰· 택배수취·환경정화 등을 담당하는 단독주택 안심관리제, 1기 신도시 노후승강기 지원, 노후 상수관 교체 등을 시행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안을 꼼꼼히 살펴 해소하고 생활 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학교·아파트·민간 주차장을 활용한 주차공유제 시행, 일산동구청·한류월드 공영주차장 조성, 교통소외지역을 누비는 고양누리버스 6개 노선 운영 등으로 생활 편리를 높인다. 이 외에도 올해 지난 30년 간 시민의 사랑을 받은 일산호수공원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1980년대 청년의 추억이 담긴 백마화사랑을 시민대학으로 운영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를 민주주의 기념관으로 재개관해 기존의 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계획이다. 시민 1인당 평균 2,200원의 도서가 지원되도록 장서를 늘리고, 19개 시립도서관에 북큐레이션과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특화해 도서관이 시민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게 된다. 또한 2022년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준비 및 세계태권도연맹본부 이전 작업에 착수, 고양시가 태권도 붐업의 중심지로서 새로운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 유급병가지원, 한시적양육비지원, 주거복지센터 등 인권 사각지대 보호 시는 올해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탄탄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지원, 전국 최초 이혼가정 한시적 양육비 지원, 홀몸 어르신 이불세탁, 장애인 작업장 최소 인건비 지원, 다문화가정 맞춤형 방문서비스, 발달장애인 안심스마트팔찌, 주거 취약계층에게 전문 상담과 집수리 등을 지원하는 주거복지센터 개소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이와 함께 지난해 수립한 제2차 인권증진계획을 바탕으로 고양시 행정에 인권을 덧입혀 나갈 계획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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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저소득층 기부식품 지원 협약 체결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지역 내 소외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식품 유통 물류업체인 푸드누리와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마켓인 사랑나눔이천푸드마켓(이하‘푸드마켓’)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식품의 원활한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식은 14일 이천시청에서 개최되었으며 협약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민정기 푸드누리 회장, 김영수 푸드누리 대표, 박정환 푸드마켓 대표가 참석하였다. 업무 협약을 통해 푸드누리는 당사를 통해 유통되는 식품을 연중 수시 기부하기로 하였으며 품목과 규모는 그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마켓은 이천시가 발굴하여 추천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저소득 가구 등에 기부식품을 공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해 12월 경기도가 코로나19 생계형 범죄 예방을 위해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 운영을 실시하는 등 도민들을 위한 먹거리 부분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로 발표한 바, 이번 업무 협약이 이에 상응하여 결식 위기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 위기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생계 위기로 끼니를 거르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이번 협약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식품의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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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변 녹지 조성 정책 우수’ 수상용인시는 14일 경안천 도시숲 등 생태 보전과 수변 녹지 조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변 녹지 조성 사업은 상수원 관리지역 내 토지를 매입해 습지로 만들고 나무를 심는 등 상수원 수질개선과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2019년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약을 체결한 후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일대에 2만 3500평 규모의 경안천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2월에 경안천 도시숲 1단계 사업을 완료해 2만 2,206㎡ 면적에 조팝나무·소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초화원·산책로 등을 조성했으며 2단계 사업은 오는 2월부터 토지매수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 일원에 150만 276㎡ 규모의 ‘모현 갈담 생태숲’ 조성을 위해 환경청과 추가 협약을 맺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의 평지형 도심공원, 경안천 도시숲, 모현 갈담 생태숲 등 처인구의 모든 녹지를 포괄하는 ‘(가칭)용인센트럴파크’를 차질없이 조성해 시민들에게 생태공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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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 서울예스병원과 의료서비스 협약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13일 죽전동 소재 서울예스병원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영양주사·긴급 수술 등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생활이 어려워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지 못하는 이웃들이 제때 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지내도록 돕기 위한 것이며 서울예스병원은 지난해 6월부터 취약계층 의료서비스를 지원해왔다. 협약에 따라 예스병원은 관내 저소득층에 무릎·허리·목 등 긴급 수술을 일부 지원하고, 매월 2명에게 영양주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는 수술비·입원비·치료비 가운데 자부담비를 일부 감면키로 했다. 이길용 서울예스병원 대표원장은 “주변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수술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돕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원 수지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지원해주셔 감사하다”면서 “민관협력으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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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특례사무 발굴 및 재량권 요구 등 총력용인시가 13일 ‘용인특례시’ 출범 1년을 앞두고 특례 권한 확보에 본격 착수했다. 앞서 지난 12일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명칭 부여와 특례 인정 조항 등이 담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이 공포되면서 내년 13일 용인특례시 시대가 본격화된다. 다만, 현재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에는 구체적인 특례 권한이 담겨 있지 않아 행·재정적 자치권한과 재량권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 이에 시는 법 시행 전까지 용인특례시에 핵심이 될 구체적인 특례 사무 발굴 및 권한 이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된 지난해 12월부터 ‘용인특례시 출범 TF팀’을 구성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자치행정실장을 단장으로 재정, 조직, 복지, 대외협력 분야의 팀장과 실무지원반 등 12명으로 구성된 TF팀은 관련법 개정을 요구하고 행정·복지 분야의 정책을 개발하는 등 특례시 실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TF팀은 이날 실·국·소 주무팀장 18명을 대상으로 ‘특례시 현실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한 ‘특례 사무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 또 시는 고양, 수원, 창원 등 인구 100만 도시와 함께 ‘4개 특례시 출범 공동 TF’를 운영하며 공동 대응에 나선다. 공동 TF팀은 각 시의 특례시 담당 실·국장이 공동단장을 맡아 매달 1회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토론회와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19일 수원시청에서 열리는 첫 회의에서는 4개 특례시의 로드맵 공유 및 공동 추진 방법과 향후 간담회 일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름만 특례시인‘속 빈 강정’이 되지 않도록 알짜 권한을 확보해 ‘친환경 경제자족도시 용인’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용인특례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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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취약계층 의료환경 개선 나서용인시는 지난 13일 관내 취약계층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날 협약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치료비 지원과 동시에 위기환자 간병지원, 무연고 환자지원, 자원봉사활동 연계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함께 봉사하고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백군기 시장은 협약식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추진하고자 하는 건강복지증진사업에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펼쳐 건강하고 행복한 용인시를 만들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더욱 효율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은 백 시장과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등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해 철저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실내환기 및 살균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진행됐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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