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회장 윤병성)는 지난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15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들이 펼치는 ‘희망의 소리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센터 특별활동 통해 키워진 역량과 재능을 가족들과 내․외빈들 앞에서 발휘할 기회를 주어 아동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지역아동센터의 연간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 자리엔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및 내외빈, 가족 등 450명이 참석하여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센터별로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우크렐레, 난타, 플릇, 오카리나, 피아노 연주, 댄스공연, 합창․중창 등을 가족과 내빈 앞에서 발표하였다.
특히, 발표회 1부 행사인 오케스트라 연주는 2012년 창단 후 더욱더 연주 실력이 나아지는 단원들의 실력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2부 발표회는 15개 전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끼와 재능을 볼 수 있었다.
참가 아동과 가족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고 발표회 중간 경품 추첨을 하는 등 행사 내용에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는 센터 아동들이 그 동안 특별활동 통해 키워진 역량과 재능을 자랑하는 자리로 여기『희망의 소리』발표회를 준비한 지역아동센터 우리 아동들에게 큰 희망을 갖도록 하는 행사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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