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오후 3시 ‘세마리 아기돼지’

안성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연말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어린이 영어인형극 ‘세마리 아기돼지’를 오는 12월 19일(토) 오후 3시 2층 다목적홀에서 공연한다.

‘세마리 아기돼지’는 세계명작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각색한 작품으로 세 마리 아기돼지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집을 떠나 늑대를 만나 위험에 빠지지만 막내 돼지가 지은 튼튼한 집 덕분에 위기를 벗어난다는 내용이다.

이번 영어인형극은 패널시어터(공연자가 패널보드 앞에 서서 그림인형을 붙였다 떼었다 하면서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연극)를 이용해 들려주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와 영어동요 및 크리스마스 캐럴도 함께 배워 볼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영어학습은 물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공연은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입장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apl.go.kr)나 전화(678-5317)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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