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수철)는 지난 4일 안성시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시민들의 등불이 되어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으로 ‘제16회 안성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합니다’ 자원봉사 노래에 맞춰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하나가 되는 플래쉬 몹 공연으로 그 막을 열었다.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및 기념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는 자원봉사활동 사진전시회, 소원나무 메시지달기, 행운권 추첨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마련되었다.
또한, 유공자 표창에는 안전행정부장관상 1명을 비롯하여 도지사상, 도의회의장상, 시장상, 국회의원상, 시의회의장상, 경찰서장상, 교육장상,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상 등 70여명의 우수자원봉사자에게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구제역 발생과 메르스 등 올해는 유난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하고 봉사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의 나눔과 베품으로 따뜻한 안성시로 거듭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수철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장은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은 2006년부터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국가 차원에서 국민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이라며 ”자원봉사자의 날 만큼은 여러분들이 가장 행복한 날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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