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2명 50만원·고교생 5명 20만원씩 지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성사1동은 지난 4일 성사동 반석교회가 주민센터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지급대상 학생은 대학생 2명, 고교생 5명 등 7명으로 성사1동 주민센터에서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로 선발했다.
장학금액은 대학생은 각 50만원씩 고교생은 각 20만원씩이다.
이날 장학금을 직접 전달한 반석교회 최재권목사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 나라에 훌륭한 일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당재래시장에 자리잡은 반석교회는 매년 연말이 되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거나 저소득 가정에 쌀을 지원하는 등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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