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노래 그리고 연극이 만든 행복 무대
최근 열린 군포시 주최 ‘찾아가는 문학콘서트’의 무대가 함께한 시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했다.
군포시늘푸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찾아가는 문학콘서트’는 크게 두 개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첫 무대는 어머니와 가족의 정과 사랑을 시로 노래한 이정록 시인과 뮤지션들의 콜라보 공연이 장식했다.
시가 낭독되고, 시가 노래가 된 이번 공연은 시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군포에 거주 중인 여성 시인 8명이 연극배우로 변신해 ‘시인들이 별 걸 다 해’라는 주제로 연극 공연을 진행했다.
이 문학극은 사실적이어서 더 극적인 재미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책 읽는 군포에서는 인문학 강연, 문학 행사가 일상”이라며 “책과 문학이 주는 재미를 남녀노소 누구나 느끼며 독서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개발․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가 운영하는 각종 인문학 강연 등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를 참조하거나 책읽는정책과(390-084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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