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열린 어린이집 선정, 열린보육체험단 운영 성과
부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우수 열린어린이집 선정’공모에 국공립 고강1동어린이집이 선정되어 지난 3일 제주도에서 개최된‘2015년 어린이집 지도점검 담당공무원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어린이집 보육환경의 변화(CCTV 설치, 유보통합 추진 등) 등으로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 욕구가 높아지고, 가정과 어린이집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는 협력적 관계임이 강조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부천시에서「열린보육체험단」을 운영하면서 얻어 낸 성과이다.
부천시는 부모참여를 활성화하여 어린이집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보육교사와 어린이집의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보육서비스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고자 열린보육체험단을 구성했다.
현재 국공립어린이집을 중심으로 33개소 195명의 열린보육체험단이 활발하게 보육활동 보조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열린보육체험단은 급식 및 현장학습 도우미, 재능기부 활동 등으로 어린이집 별로 3~5명씩 활동주기별로 참여하고 있다.
참여 학부모에게는 1일 4시간 범위 내에서 자원봉사 활동 시간으로 인정해 주고 있어 자원봉사 활동의 동기를 북 돋는 계기도 되고 있다.
이번 장관상 수상은 경기도에서는 부천시를 포함해 군포시 등 5개소가 선정되었다.
국공립 2개소(상동․ 역곡어린이집)는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받아 복지부로부터 지정 명패를 수여받게 되었다.
열린어린이집은 현재 보육계획에 준하여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에 물리적 공간 뿐 만 아니라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참여가 활발하게 확대되고 발전된 형태를 말한다.
고강1동어린이집에서 체험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