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저소득가정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역사, 진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꿈의 타임캡슐’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고조선부터 조선, 문화유산 등을 스콜라스(3D퍼즐)로 직접 만들어보면서 국가와 역사가 가지는 의미를 이해하는 ‘역사길라잡이’, 자기를 이해하고 직업을 탐색하여 진로목표를 설정하고 실현 가능한 방법을 연구하는 ‘진로길라잡이’ 및 역사·진로 현장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과거의 역사관을 재조명하고 현재의 역사 속에서 자기를 탐색하며 미래의 진로와 비전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도덕적 덕목과 인성을 함양하고 올바른 품성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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