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대중교통 부문 등 전반에 걸친 지자체의 노력 인정받아
하남시(시장 이교범)는 지난 1일 국토교통부에서 개최한 '201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에서 10만 이상 전국 74개 시·군 가운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2014년부터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평가로 전국 10만 이상의 지자체가 지속가능한 교통 환경을 정비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시행해 지속가능한 교통도시로 재정비 할 수 있도록 평가·관리하는 제도다.
하남시는 이번 평가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6개 항목(12개 지표) 현황 평가와 친환경 교통수단의 보급 등 6개 항목(12개 지표), 정책평가 등 총 12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로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시는 우수상에 따른 인센티브 3000만원을 받게 됐다.
이교범 시장은 "이번 지속가능 교통도시 우수상을 계기로 대중교통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