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일 양평군 여성회관 4층에서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보건복지관련 실무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소중했던 우리들의 2015년”이라는 주제로 사업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정신건강증진센터가 201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관내 정신건강증진사업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회원 및 가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시작된 사업보고회에서는 대외활동으로 모범이 된 우수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표창, 가족대표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또한 주간재활 프로그램 참여 회원과 자원봉사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수기발표로 정신건강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복사랑방과 주간재활 프로그램 회원들의 작품전시가 열렸으며, 합창 공연 및 하하호호 프로그램 회원들과 함께 꾸미는 국악공연으로 회원들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양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올해 아낌없는 격려를 해주신 지역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2016년에는 양평군정신건강센터가 지역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양평의 문화와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센터, 군민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센터,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자살예방센터로 발전해 나가겠다”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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