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200만원, 라면 30박스 기탁
㈜농심 안성공장 직원들은 지난 2일 안성시보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 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과 라면 3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농심 안성공장 노동조합(지부장 정영도)직원들은 2011년부터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보건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전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면서 “우리지역의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랑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춘식 보건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시는 (주)농심 안성공장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주름살이 조금이나마 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농심 안성공장 직원들이 전달해온 성금과 물품은 보건소 방문보건사업 대상자중 독거노인 및 실질적으로 어렵게 살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32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안성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지킴이인 방문간호사들을 통해 질병, 장애, 고령 등 위험요인을 가진 취약계층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들에게 건강관리를 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도 발굴하여 연계하는데 최일선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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