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실패 사례 공유 및 내년도 사업 방향 허심탄회 하게 논의

고양시(시장 최성)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고양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성과 보고 워크숍」을 개최하고 1인 기업들의 올 한해 성과를 되돌아 보고 내년도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평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자료 작성”이라는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입주기업별로 올 한해 성과 보고 및 체육행사 등을 겸한 네트워킹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한해 동안 1인 기업으로서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 선정 및 프로젝트 수주, 매출 실적 향상 등을 위해 노력했던 개개인의 경험과 성공 ․ 실패 사례들을 센터 입주기업대표들과 서로 공유하고 더불어 내년도 사업 방향과 목표를 허심탄회 하게 함께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또한 입주기업들의 올 한해 사업추진 성과와 센터 교육 참여 실적 등을 바탕으로 올해의 매출왕, 투자왕, 성실왕 및 인기상 시상식 이벤트도 같이 진행함으로서 그 간 업체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튿날에는 눈발이 조금 날리는 가운데 간단한 트레킹과 족구 대회 개최를 통해 그동안 1인 기업으로서 받았던 업무 스트레스를 자연속에서 치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스토리 기획 및 제작 업체인 ㈜모칸 김현규 대표는 “ 그동안 시나리오만 쓰던 대표였는데 센터에 입주하여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기업 경영에 필요한 여러 가지 지식을 습득하게 되었고 이제야 비로서 진정한 1인 기업 대표가 된 것 같다”고 그동안 센터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고마움을 표했다.

진흥원 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센터 입주기업들은 각각의 1인 기업 간 벽이 허물어지고 센터라는 큰 울타리 속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면서 “내년에는 업체 간 연계와 협업 등이 더욱 더 활발해져 올해 보다 더 나은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