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하는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달 21부터 29일 기간 중 4일에 걸쳐 고양누리길 역사·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천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누리길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고양누리길 역사·문화체험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고양누리길 역사·문화체험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행주산성역사누리길, 고봉누리길, 서삼릉누리길을 함께 걸으며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학습했다.

이와 동시에 문화재 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누리길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쾌적한 고양누리길을 만드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의 취지는 수험공부 등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지친 청소년들에게 자연이 주는 치유를 체험하고 옛이야기를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라며 “2016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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