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P-TB 협력위원장, 제2회 결핵퇴치 파트너 화합의 밤 개최
결핵퇴치 전도사를 자청하고 나선 김명연 의원(새누리당, 안산단원갑)은 지난 2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결핵퇴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제2회 STOP-TB Partnership Korea 파트너 화합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정부기관, 기업체, 시민사회 등 43개 협력파트너들을 초청해 STOP-TB KOREA(협력위원장 김명연)의 활동사항을 발표하고 우수 협력파트너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구로 2010년 공식 발족한 STOP-TB KOREA는 현재 국회, 정부, 학계, 국제협력재단, 제약사, 결핵관련 기관 및 단체,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결핵퇴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으며, 지난 9월 김명연 의원이 협력위원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협력위원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해 나경원, 문정림, 신상진 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 8명이 참여하는 등 국회차원의 결핵퇴치를 위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잊혀진 질병으로 여겨지는 결핵으로 인해 매년 2,000명이 넘는 소중한 생명이 사라지고 있다”며, “결핵퇴치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해 제도와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9월 국정감사에서 방역당국의 결핵관리 부실을 지적하였으며, 지난 3월에는 결핵퇴치를 위해 공동모금회 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결핵 퇴치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