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도 녹이다, 성광교회 겨울방한복 150벌
한국전기공사협회 고양시협의회 쌀 20kg 100포 기증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고양시민 1촌맺기 레드나눔’ 사업에 방한복, 난방연료, 김장, 쌀, 생필품 등 월동용품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4일 덕양구 성광교회에서 겨울방한복 150벌, 한국전기공사협회 고양시협의회에서 쌀 20kg 100포를 기증했으며 방한복과 쌀은 홀로 계신 노인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고양시청 타운미팅룸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성광교회와 한국전기공사협회 고양시협의회 관계자는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에는 따뜻하고 배고프지 않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레드나눔 사업은 다음해 봄까지 이어지며 후원물품 뿐 아니라 후원금, 공연 등 재능나눔, 나눔릴레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이 가능하다.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031-922-5784)로 연락해 기부의사를 밝히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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