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버스·택시 승강장에 대한 4/4분기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관내 버스·택시 승강장 118여 개소에 대한 시설물 노후·파손 및 청소상태, 버스도착 알리미 작동상태, 불법 광고물 부착여부 등이다.

구는 점검을 통해 노후화된 승강장 및 표지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보수 및 유지관리를 실시하고 점검 중 발견된 파손시설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관리부서인 시 교통정책과에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파손현황을 인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실천 방법의 한가지인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주기적인 물청소 등을 실시하는 등 쾌적한 승강장 환경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분기별 1회 이상 승강장 지속점검과 매주1회 이상 승강장 청소 및 불편사항 모니터링 등 승강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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