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 23일 양일간 동 주민센터 옆 공터에서 관내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할 ‘가와지 행복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봉사의 손길이 이어져 약 130여명의 봉사자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주민자치위원 및 직능단체 회원 50여명뿐만 아니라 이마트 직원 70여명을 비롯해 자매결연 군부대인 9사단 전차대대 군인 10여명이 참여해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었다.
이 날 담근 김장김치는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행복 나눔 농장’에서 위원들이 직접 파종하고 수확한 배추 800포기와 이마트에서 후원한 배추를 포함한 1,000여 포기로 관내 경로당 및 복지센터와 저소득 이웃 약 210가구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광석 대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만큼 이들을 발굴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우리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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