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에서는 불우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하여 온정을 담은 사랑의 배추 나누기 이웃사랑을 전개했다.
11월 17일 녹양동 가성교회는 온정 나눔 김장김치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300㎏을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30세대에 전달했다.
가성교회 신도 30여명은 온정이 가득한 사랑의 손길로 정성들여 김장김치 10kg 30박스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어려운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녹양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가성교회는 “겨울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이 많다“며 ”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더욱 많아져 나눔과 배려 속에 행복한 사회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11월 19일 녹양동 소재 불암사는 베품과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며 직접 농사지은 배추 200포기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고 기탁했다.
불암사 주지스님과 녹양동 주민센터 직원 6명이 직접 배추를 뽑아 장애인공동체 꿈이 있는 땅에 배추를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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