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밝은눈 찾아줘
안성시는 지난 22일 다비치안경 안성점(대표 홍은기)과 함께 안성1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저소득층 성인 65명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눈건강 시력시킴이 봉사단’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다비치안경 안성점 직원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력교정이 곤란한 저소득가구 성인들에게 첨단장비를 활용한 검안을 실시하고,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안경테를 직접 골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시력 검안을 마친 대상자들의 안경은 일주일정도 제작 기간을 거쳐 완료 되면 매장에 방문하여 찾을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은 추천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안모씨(59세)는 “너무 오래 전에 맞춘 것이라 안경을 써도 잘 안보였는데, 내 눈에 맞는 안경을 이렇게 지원해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주경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밝은 눈을 찾아주며,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하는 다비치 안경점에 감사하다” 고 전했다.
한편 다비치안경 안성점은 2012년 안성시에서 희망 나눔 업체로 지정되어 매월 10명의 저소득층 아동과 노인들에게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검안 및 안경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노인들은 해당 읍면동사무소 및 무한돌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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