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행신3동은 가을비가 촉촉이 내린 지난 18일 제설봉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신3동 주민 제설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신3동 주민제설봉사대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가 중심이 돼 겨울철 제설작업과 결빙지역 모니터링을 하는 등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 자체적으로 결성됐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실천과 제설봉사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 선서문 낭독, 제설기 조작법 교육, 권역별 제설책임자 지정 등을 통해 체계적인 제설활동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제설봉사대장 유성식 통장협의회장은 “우리 행신3동은 아파트 지역과 가라뫼 단독주택 지역이 혼재하고 특히 가라뫼지역은 경사가 급한 이면도로가 많이 있어 신속한 제설을 위해 우리 제설봉사대의 역할이 중요하다” 며 “책임감을 가지고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제설봉사대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