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지난 18일 민간위탁 청소업체 종사원 50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환경미화원들은 민간위탁 청소업체에 소속된 직원들로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청소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최근에는 늦가을 비로 인해 청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에 구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수고하는 환경미화원을 격려하고 사기 고취를 위해 간담회를 마련하고 점심을 함께 하며 현장에서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규선 환경녹지과장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관내 도로변 빗물받이 등에 있는 낙엽을 집중 수거해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환경미화원들 덕분에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건강에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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