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화전동은 강설에 따른 교통소통 및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2015~2016년 동절기 제설대책’을 조기에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동은 우선적으로 제설장비 및 자재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관내 20곳의 제설함에 염화칼슘을 보충했다.
또한 지난 18일 주민센터 직원, 직능단체 회원,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전동 시민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화전동은 제설차가 진입할 수 없는 이면도로 및 언덕길 등이 많다.
이에 따라 설해 시 시민보행과 차량소통에 많은 불편이 생기는 취약지역관리에 중점을 두고 시청담당부서 공무원, 덕양구청 담당부서 공무원, 시민제설봉사단, 주민센터 직원을 중심으로 눈치우기, 염화칼슘 살포, 내 집 앞 쓸기 홍보 등 맡은 지역을 책임지고 관리하도록 했다.
송태섭 화전동장은 “시민이 안전한 화전동을 만들기 위해 모든 가용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민·관·군이 하나 되어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처로 강설에 따른 시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힘쓸 것”이라며 “시민들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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