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하천 보안관’ 국회의원상(창의봉사상) 수상

고양시(시장 최성) 하천네트워크 소속인 사단법인 자전거21 고양시지부(지부장 이인화)는 지난 14일 고양사회창안센터에서 주최한 제5회 고양시 청소년 창의봉사대회 결과 발표 대회에 32개의 청소년 팀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하천 보안관이 다양한 활동과 창의적인 생각으로 국회의원상(창의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창의봉사대회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율과 긍정적인 성과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회이다.

‘청소년 하천 보안관’은 10회에 걸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정화활동을 펼쳐 재활용 150리터, 쓰레기 130리터를 수거했으며 청소년 자전거 안전교육 2회, 고양행주문화제 퍼레이드, 청소년 자전거 국토순례, 한국 강의 날 부산대회 참가, 안전모 착용 캠페인, 고양시 생태하천 지도 제작 참여 등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활동을 실시해 심사위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앞으로의 가능성과 활동을 주목받았다.

2012년부터 시작된 하천 보안관은 하천에 접근성이 좋은 자전거를 이용해 기본적인 하천정화활동 및 하천 순찰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하천 답사를 통한 생태·하천지도 제작과 하천문화탐방길 제작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자전거21 고양시지부 한기식 사무국장은 “청소년 하천 보안관은 서로 배려해 줄 수 있는 마음과 봉사정신이 투철해야 활동을 할 수가 있고 매년 자전거 국토순례를 준비해야하기에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청소년 하천 보안관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기 위해 하천정화활동을 기본으로 호수공원에서 지속적인 자전거 안전모 착용 캠페인을 펼치고 고양시 주요 행사에도 참가하는 등 청소년 하천 보안관 활동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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