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소통 시간 마련’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지난 17일 행주산성역사누리길에서 ‘구청장과 새내기 공직자 34명과의 만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새내기 신규 임용 직원들이 공직생활에 원활히 적응하고 덕양구 소속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도록 선배 및 동료 간 만남의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생태해설사와 함께 행주산성 역사누리길을 탐방하고 구청장과 새내기 간에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고양시 행주산성역사누리길 체험은 고양시의 자연·문화유산을 경험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소명의식을 가질 수 있는 동기부여의 기회가 됐다.
새내기 김모군은 “선배 공무원들과 함께 누리길을 탐방하며 대화를 나누니 더욱 가까워지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며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시민을 섬기고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경 덕양구청장은 “새로운 조직 생활에 적응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으면 서슴지 말고 선배 공무원들에게 물어보고 배워가며 앞으로 우리 시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서 시민을 위해 늘 고민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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