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행사와 함께 진행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 백석2동 주민센터는 지난 12일 ‘제3차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행사’의 일환으로 ‘지구별에서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함께 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동물병원 수의사들이 무료 봉사를 통해 48마리의 반려동물의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건강관리나 영양상담 등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일산동구보건소 건강버스는 60여 명의 인근 주민들게 혈중 콜레스테롤 검사·인바디검사·골밀도 검사·영양상담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반려동물의 건강체크를 받은 김모 주민은 “평소 애완견의 의료비용이 비싸 병원을 자주 이용하지 못했는데 이번 행사로 애완견의 백내장과 영양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큰 만족감을 표했다.
윤영도 백석2동장은 “사람과 동물 모두가 공존하고 행복할 수 있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이번 행사가 작은 씨앗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하게 되었다”고 행사 실시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백석2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의 공공자원과 민간자원을 총동원해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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