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오는 19일까지 11개 교통유발부담금 교통량 감축프로그램 이행여부에 대한 현지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면적이 2천제곱미터를 초과하는 시설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교통량 감축활동 이행계획서 제출 시 실행여부를 확인해 교통유발부담금의 일정비율을 감면해 주는 자발적 교통유발부담금의 경감제도이다.
구는 이번 지도·점검에서 시설물 이용자를 대상으로 승용차부제, 경차구획운영, 의무휴업일, 대중교통이용의 날 운영 등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교통량 감축프로그램 이행여부에 따라 ‘고양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부담금을 5∼20%까지 감면해 준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교통량 감축프로그램 이행으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교통환경 개선에 노력 하겠다”며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이 잘 이행 될 수 있도록 지도·계도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