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천동현 부의장(새누리당, 안성1)은 13일 경기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성 공도물류단지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와 승두리 일원 44만3천721㎡ 부지에 2천82억원을 들여 2019년까지 안성공도물류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천동현 부의장은 “특정지역의 지역발전을 위해 안성시가 송전탑 건설 등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어, 이로 인해 안성시의 인구유출이 심각한 상태”라 주장하며 “공도물류단지 개발사업이 당초계획보다 약 3분의 1이 축소돼 사업효과 미흡”을 우려했다.
천동현 부의장은 “안성시의 인구 유출방지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속한 시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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