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백사면 새마을협의회(총회장 이순희)에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이틀간『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새마을회원 50여명은 한마음이 되어 1,000포기의 김장을 담궈 관내 130여가구(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하였다.
매년 새마을에서는 겨울의 시작쯤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해 김장을 전달함으로써 작은 이웃사랑의 본보기가 되어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새마을협의회 회장(이순희, 허인범)은 “소외계층을 위하여 솔선수범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해 준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으로 버무린 김치로 우리의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만식 백사면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일들을 마다않고 항상 앞장서 모범이 되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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