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영남)에서는 올 한 해 동안 다 방면에서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자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16회 이천시자원봉사자기념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념식에는 각계 내빈 및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한 해 동안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참여를 해준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다.
특히 5,000시간 이상 봉사시간을 달성한 이양숙씨에게는 동자봉이상을, 봉사자 중 최고령 봉사자인 김종란씨(75세) 에게는 최고령자 봉사상이 수여되는 등 그동안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노고와 감사를 치하하는 자리가 되었다.
기념식에서는 ‘행복미(米) 나누미(米)’라는 표어를 가지고 자원봉사자가 우편봉투에 십시일반 가져온 쌀을 모아 사랑나눔이천푸드마켓 전달하는 행사도 실시됐다.
이렇게 모아진 쌀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며, 이 행사를 통해 이웃에게는 경제적인 해소를, 지역사회 시민에게는 나눔 및 사회문제에 대한 공유를 통해 정서를 공감하고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간이 되었다.
조병돈 시장은 “한 해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곳에서 봉사 활동을 펼쳐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