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호법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장 박영오, 부녀회장 최상노)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여름 단천리 일대에서 직접 재배하여 수확한 배추를 가지고 절이고, 씻고, 담그는 등 이틀 동안 힘들게 진행되었다.

새마을협의회 41명의 모든 회원들은 이틀동안 많은 고생을 하였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전달해 드릴 수 있다는 마음에 힘든 줄 모르고 진행하였다.

최상노 부녀회장은 “새마을에서 전달해 드리는 김치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렵게 사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농가주부모임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에서 일손을 함께 했으며, 지역민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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