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상돈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의왕1)은 1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일보 제정 제12회 의정·행정대상」에서 광역의원 부분 의정대상을 수상하였다.

김 의원은 평소 풍부한 전문지식과 성실하고 꾸준한 의정활동으로 조례입법 및 5분자유발언, 봉사활동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친 성과를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김 의원은 도내 도로터널의 환기시설 및 조명시설 등의 안전시설을 개선하고, 안전사각지대에 높여있는 도로터널 내 화재·사고·재난 등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도내 도로터널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또한 김 의원은 최근 제304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법하도급으로 인한 불공정한 계약, 임금 및 건설기계임대료 체불 그리고 건설현장의 실태 개선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진 건설문화를 정착시킬 것을 촉구하였으며, 이와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공사 하도급 심사 절차를 개정한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6월회기에 통과시켰으며, 건설기계임대료 체불을 방지할 수 있는 「경기도 관급공사의 체불임금 방지 및 하도급 업체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하여 이번 제304회 정례회에서 심사될 예정에 있다.

의정대상 수상 소감에 대해 김 의원은 “항상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도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문제점들에 대하여 도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그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과정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더 도민과 소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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