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광장서 자원봉사자 400명이 함께하는 나눔 행사 개최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찬민)와 삼성전자 DS부문(이하 삼성전자)은 12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용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선물하는‘겨울 愛 아삭아삭 사랑나눔 김장축제’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삼성전자 DS부문 등 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총 35톤의 김장김치를 담구어 용인시 저소득층 3,600여 가정에 전달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사랑 나눔 김장축제는 추운 날씨에 고되고 힘든 활동이지만, 자원봉사자와 수혜대상자, 외국인 등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체험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모두가 정성껏 사랑으로 버무린 김치가 소중하게 전달되어 든든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사회봉사단 최완우 단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작년보다 김장규모를 늘렸다”며 “봉사단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심고 가꾼 배추로 담근 김치인 만큼 맛있게 드시고 든든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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