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효자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0일, 11일 이틀에 걸쳐 겨울맞이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부녀회,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관내 각 직능단체 회원, 주민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김장김치 60박스를 담가 효자동 내 저소득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30여 가구에게 전달했다.
안숙자 새마을 부녀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로 온정이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추운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경호 효자동장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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