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유상규)는 10일 호법면복지회관에서 호법화훼작목반원과 내외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은 전문가 컨설팅으로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평가표를 적용하여 해당작목의 농작업시 위험요소 분석 및 평가를 통해 작업 단계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 농작업 안전보조구 및 안전장비 보급으로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안전문화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추진한 사업은 호법화훼작목반 35농가를 대상으로 여주대 이정원 교수 컨설팅으로 참여형 농작업환경 개선활동과 자세교정교육을 실시하고 위험요소 분석 및 평가를 통해 반복적이고 불편한 농작업자세를 개선할 수 있는 절화작업대를 보급하였다.
또한 근골격계질환 예방체조교육. 농약안전교육, 전기안전사용교육, 농기계안전사용교육 등을 실시하였고 농약방제복, 전기테스터기 등 농작업 안전보조구를 보급하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길봉섭 추진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작목반원들이 농작업시 안전에 대한 의식제고를 통해 스스로 농작업 주변환경을 개선하는 개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령화되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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