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고양동은 동절기 기습적 폭설에 의한 도로의 적설 및 결빙 등 설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10일 ‘주민, 고양파출소와 함께하는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의 통행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하고 내 집 앞 및 내 마을 눈치우기 등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애향심과 주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봉사단 단장 김준태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제설봉사단원, 트렉터 제설봉사단, 고양파출소 제설봉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은 제설봉사단의 임무와 내 집 앞 내 점포 눈 치우기에 대한 적극 홍보 및 자발적 참여방안 등을 확인했으며 적설 및 결빙으로 인한 피해가 없는 고양동 만들기를 다짐했다.
또한 제설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직접 실습했다.
안원준 고양동장은 “올해는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19개 군부대에 제설 협조를 요청했으며 고양동 주요 고갯길에 제설함과 제설제를 추가 설치하는 등 동절기 설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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