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관산동은 새마을부녀회 등 11개 직능단체회원들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주민센터 주차장에 모여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배추 800여 포기를 다듬고 절이는 것을 시작으로 버무리고 담아내기까지 정성을 가득 담아 김장을 담갔다.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홀몸어르신, 중증 장애인 세대 등 200여 가구에 직능단체 회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노문영 새마을부녀회장은 “행사에 참가한 모두가 서로를 위한 아낌없는 격려와 소통으로 힘든 것도 잊은 채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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