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 농로 교행로 설치 등 주민불편 해결에 앞장서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송포동 주민센터는 100만 시민의 행복도시 구현과 시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민원제’를 운영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송포동은 수동적인 민원해결에서 탈피해 지난 1월부터 발로 뛰는 현장 민원제를 운영해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행복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협소한 농로에서 농기계와 차량이 교차되어 잦은 마찰이 발생되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교통정리를 하는가 하면 법곳 5통 도촌마을 등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지역을 찾아 배수 작업을 하는 등 주민의 불편한 점을 긁어 주는 현장민원 담당제를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동은 10월말 기준, 382건의 현장민원을 발로 뛰어 78%인 304건을 해결했고 예산과 기간이 소요되는 32건은 해결을 위해 상급기관에 건의했으며 46건은 처리 진행 중이다.
동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능동적으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올해 연말까지 불편사항을 모두 해결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민원 담당제를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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