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및 예산의 이월·불용 최소화
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15년도 지방재정집행 제고를 위해 필수민원담당 공무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5년도 지방재정집행 집행률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예산의 출납폐쇄기한이 당초 내년 2월말에서 올해 연말로 2개월 단축됨에 따라, 2015년 이월예산 증가와 연말 예산집행 쏠림현상을 예방하고 재정집행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부천시는 오병권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하반기 재정집행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매주 1회 이상 점검하여 20억 이상 주요사업을 중심으로 재정집행 부진사유 분석과 대책 강구에 나설 계획이다.
또 주요사업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연말까지 집행상황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추가경정예산을 조기에 편성하여 최대한 활용하고 일상경비 교부를 확대하고 지출절차를 단축하여 재정집행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