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자동차관리사업의 건전한 육성·발전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으로 시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자동차폐차업(해체재활용업)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폐차대상 자동차장치의 폐기여부 ▲폐차된 자동차의 등록판 및 봉인의 폐기여부 ▲가스관련 시설기준 보유여부 ▲폐차절차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구는 점검결과 관리상태가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으나 일부 경미한 위반사항이 드러난 업체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및 계도조치를 했다.
또한 향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적발된 업체는 개선명령을 내리거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폐차장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일회성의 단속과 처벌위주보다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법규를 준수하도록 지도해 투명하고 건전한 자동차문화를 정착시켜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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