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지난 4일 동절기 한파를 대비해 사례관리 대상가구 중 20가구에 이불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20가구는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다.
이불을 지원받은 유모 어르신은 “우리처럼 어려운 사람들은 난방비가 부담돼 겨울을 나는 것이 항상 걱정인데 어떻게 이불을 지원해줄 생각을 다 했느냐”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경써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무한돌봄팀 관계자는 “이번 이불세트 지원으로 겨울이불을 구입하기 어려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 지역사회의 건강한 이웃돌봄에 대한 관심이 전 구민들에게 전달되기를 희망하며 지역민에게 더 가까운 사례관리가 되도록 무한돌봄팀 전원이 더욱 애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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