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돌봄 전문가 슈퍼비전 회의’ 개최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무한돌봄팀은 지난 6일 일산서구청 소회의실에서 무한돌봄 통합사례관리사 및 민간사례관리사, 의료급여사례관리사 등 실무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정신건강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위기가정에 개입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무한돌봄 전문가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동대학교 간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미술치료학회와 상담관련 기관 등에서 정신병리 및 정신건강, 미술치료 관련 강의를 하고 국군수도병원 정신과에서 정신분열병 환자의 미술치료를 하고 있는 정순영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인격장애자 관리(personality disorder management)에 대한 강의와 현재 무한돌봄팀에서 사례관리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중 모의 우울증과 정신질환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대한 사례관리 자문을 받았다.
이태형 일산서구청장은 “사례관리 서비스의 전문성 향상과 사례관리 기술 습득을 위해 전문가 초청을 통한 지속적인 자문으로 복합적인 문제와 다양한 욕구를 가진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적정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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