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농업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71명 배출
안성시는 지난 3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에서 제12기 안성시 녹색농업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녹색농업대학은 안성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 집중 교육하여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2004년 그린투어리즘반을 시작으로 12년간 진행되어왔다.
올해는 총 85명이 입학하여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매주 1회씩 농업기술센터 및 현장교육 위주의 학사과정으로 진행 되었으며 71명(귀농귀촌반 25, 친환경농업반 22, 농식품산업반 24)이 영예로운 수료를 했다.
이번 수료식은 ‘농업인의 건강관리’ 특강을 시작으로 수료식, 생활원예 체험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김학용 국회의원, 이영찬 산업건설위원장, 신현태 농촌지도자회장, 박혜영 생활개선회장, 이학복 녹색농업대학 회장 및 동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젊은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나이를 잊고 농업 분야의 전문가로 다시 태어나기 위하여 열심히 강의를 듣고 참여하여 수료하심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성 농업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수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수업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현장위주의 실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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