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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연 도의원, 이재정 교육감 역사교과서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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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미연 도의원, 이재정 교육감 역사교과서 질타



4일 경기도의회 제30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교육위윈회 소속 용인 출신 새누리당 지미연 의원은 이재정 교육감을 상대로 현 검정 역사교과서의 균형 잃은 서술과 교육감의 부적절한 대응에 질타했다.


먼저, 지미연 의원은 이재정 교육감에게 공무원 신분으로 공무 출장 처리를 하고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교육감의 처사가 정당한지 물었다.


이 교육감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하기 위한 교육감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적절했다는 답변을 했고, 지 의원은 . 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인정 구분() 행정예고에는 교육부 장관에게 의견서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는데, 그런 절차를 무시하고 왜 곧바로 청와대로 달려갔으며, 의견 전달만이 아닌 보이기식의 1인 시위를 감행하면서 공무출장을 한 것은 교육감으로서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이후 지미연 의원은 본회의장에 검정 역사교과서를 들고 나와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의 양민학살 사례는 소개하지 않으면서 한국군의 양민학살만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기술한 것은 균형 잃은 서술이라고 주장했으며, 역사적 고증이 이루어지지도 않았고 구체적인 사례도 없는데 막연하게 베트남전에서 국군이 베트남 양민을 희생시켰다고 기술함으로서 자국 역사에 대한 폄하적 인상을 학생들에게 심어줬다고 지적하면서 교육감 역시 베트남 전에서 국군이 베트남 양민을 희생시켰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이 교육감이 역사적 사실이 아니냐고 반문하자, 지미연 의원은 역사적 사실이라는 말만 하지 말고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라면서 설전을 벌였다.


지미연 의원과 이재정 교육감 간의 교육행정에 관한 일문일답은 약 40분간 이어졌으며, 지미연 의원은 현 검정 역사교과서 문제의 심각성을 애써 외면하거나 두둔하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감추고 국론을 분열시켜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으며, 역사교과서에 대한 지난날의 교육감의 잘못된 판단은 접어두고, 이제부터라도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르고 균형 잡힌 역사교과서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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