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윤재우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의왕2)은 11월 4일 제304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내년부터는 전국의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하게 될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과 확대를 강조했다.

윤재우 의원은 ‘자유학기제의 근본 취지는 지식 위주의 획일적 교육에서 벗어나서 유연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꿈과 개성을 학교교육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학교개혁 실천 방안’이라고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행복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ㆍ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개선하고 교육과정을 다양화하여 유연성 있게 운영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윤재우 의원은 “경기도형 자유학기제의 세부 실천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구안하고 그 결과를 일선 학교에 보급할 것”을 이재정교육감께 주문했다. 

또한 “남경필지사께서도 자유학기제가 교육청만의 문제가 아님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재우 의원은 ‘2016년 자유학기제 관련 경기도 지원 예산이 불과 1억4천만원 정도 배정될 예정으로 경기도가 지나치게 무관심함을 지적하면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재우 의원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경기도교육청의 혁신학교 정책과 자유학기제 정책의 성공적 시행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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