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으로 과학하라- 동아시아 사람들도 자연법칙을 믿었을까
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11월 24일 화요일 저녁 7시에 부천시민학습원 누리터에서 2015년 인문학 산책 10월 월례특강을 실시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인문학 산책은 부천시민의 삶에 대한 통합적 성찰을 돕기 위해 100여명 규모의 열린 특강으로 운영한다.
이번 11월 월례특강은 김시천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의 “철학으로 과학하라-동아시아 사람들도 자연법칙을 믿었을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시천 교수는 숭실대 철학과 박사학위 취득하여 상지대, 숭실대, 충북대, 호서대, 철학아카데미 등에서 철학 강의를 해오고 있다.
현재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양교육연구소 연구교수로 있으며 저서로 <노자의 칼, 장자의 방패>, <철학으로 과학하라>, <철학에서 이야기로-우리시대의 노장읽기> 등이 있다.
이번 월례특강은 과학을 철학의 관점에서 살펴보며 자칫 전문지식에 매몰되어 또 다른 신앙으로 변질되기 쉬운 ‘과학’을 인문학의 눈으로 바라봄으로써 우리시대 ‘과학’의 의미와 한계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는 11월 20일(금)까지 사전접수신청으로 100명을 선착순 마감한다. 참여신청을 원하는 시민들은 방문 및 전화(032-625-847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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