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운행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배출가스 무료점검은 운행차의 배출가스 매연농도가 ‘대기환경보전법’ 제57조에 따른 운행차 배출허용기준에 맞는지를 확인해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자동차의 소유자에게 자진 정비토록 하는 제도이다.
구는 대기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무료점검 서비스를 연중 수시 운영 중이다.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을 무료점검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3일에도 덕양구청 주차장에서 구청을 방문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5일에는 고양경찰서 차량을 대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대상 차량이 5대 이상인 사업장의 경우 사전에 ‘찾아가는 배출가스 출장 무료점검 서비스’를 예약하면 현장에서 출장점검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 환경녹지과장은 “배출가스 점검을 통해 대기오염을 사전에 예방해 쾌적하고 맑은 대기환경 조성으로 많은 시민들이 매연 없는 고양시의 이미지를 제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기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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