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관산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불고기와 어묵반찬을 만들어 관내 홀몸어르신 및 어려운 가정 40여 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불고기는 관내 외식업체로부터 재료를 기부 받아 20여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밑반찬으로 만들었다.
특히 노문영부녀회장은 밑반찬 마련을 위해 뜻있는 기업이나 단체에 일일이 발품을 팔아 갈비 등 고기를 준비해 주위의 귀감이 됐다.
이날 손끝이 시리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참가한 부녀회원들은 하나같이 “기뻐하실 어른들 생각에 힘든 줄 몰랐다”며 웃음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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